구리시의회 의원

 의원 사진1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홈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글보기
발언의원 김광수 일자 2019.09.03(화)
회의록 제288회 제1차 본회의 바로가기
구리시의 미래를 위하여! 구리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
김광수의원입니다.
연일 폭염으로 인한 불쾌지수로 인하여 만나는 사람마다 짜증스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사람들을 짜증나게 했던 더위는 물러가고 서늘한 바람과 함께 자연이 결실을 맺어 풍요로워지고 사람 마음 또한 넉넉해지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건만 연일 언론과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하여 한일 관계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 양상으로 가고 있고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를 시험이라도 하듯 시도 때도 없이 미사일을 발사하여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수신제가를 이룬 다음에 나라를 다스리라는 옛 성인을 말씀을 아는 지 모르는 지 말만 번지르게 하는 겉과 속이 다른 후안무치한 인물을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 기관의 수장으로 임명하겠다고 하고 이런 인물로 하여금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니 기가 찹니다.
이것이야말로 국민을 껍데기로 보고 우롱하는 것이 아닌지 반문해 보고 싶습니다.
본 의원을 포함하여 작은 정치를 하는 지방의원들이 보기에도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문재인 정부나 정치권은 대한민국이 대내외적으로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꺼녕 서로 내탓 네탓이니 내로남불이니 공방만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고 국익을 위한 정치입니까?
국민을 걱정없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고 수신제가치국이라는 평범하나 존엄한 진리를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은 명심하여 하나된 모습으로 국익을 위하여 이 총체적인 난국을 헤쳐 나가길 바랍니다.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임시회에 앞서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하여 시민들과 시장과 의원들과 언론인들께 말씀드리고자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농수산물공사와 도시공사 본부장 임명입니다.
7대 민선 시장이 들어서면서 농수산물공사 사장과 도시공사 사장이 전문 경영인이냐 아니면 낙하산이냐?
사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왜냐하면 두 기관의 사장 자리는 조속한 시기에 임명을 해야 할만큼 중요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공백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농수산물공사 사장 임명 과정을 보면 농수산물공사는 2018년 3월 사장이 임기 만료되어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본부장이 직무대리를 해 오다가 2018년 4월 본부장 임기가 만료되었으나 사장 부재에 따라 본부장이 본부장 후임자 결정 시까지 사장 직무대리를 지속하도록 했고 2018년 사장 추천 받았으나 자격 문제로 사장이 미선임되어 2019년 4월이 되어서야 우여곡절 끝에 사장이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도시공사의 경우를 보면 GWDC를 추진하기 위하여 2012년 9월 자본금 60억으로 설립하여 이렇다할 개발사업도 없이 자본 잠식이 되어 시 예산만 축내는 애물단지 공사가 된 지 오래됐습니다.
2018년 6월 2대 사장이 면직되고 2018년 8월 임원추천위를 구성하여 사장 임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장 후보를 추천해 놓고 시장 면담 후 마땅한 사장 후보가 없다고 하여 사장 후보자를 재추천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18년 12월 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이렇듯 사장 임명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서 공백이 컸던 만큼 농수산물공사의 경우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영인이 사장에 선임되어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도시공사 또한 중앙부처에 많은 인맥을 가진 건설 전문인으로서 7년 간 이렇다 할 사업도 없이 예산만 축내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도시공사가 이제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랜드마크타워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과거와 다른 강한 의욕을 보이길래 역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들은 의회에서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만큼 훌륭한 분들을 선임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농수산물공사나 도시공사 본부장 선임에 있어서는 옥상옥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심히 우려가 됩니다.
물론 두 기관의 본부장 임명권은 사장님들께 있지만 결국은 사장의 뜻이 아닌 시장의 뜻에 의하여 임명이 되지 않았나 하는 언론 보도와 지역에 떠도는 소문을 들었을 때 본 의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 같아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하여 몇 가지 우려스러운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사장보다도 실질적으로 업무를 담당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본부장입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데 어떻게 직원들과 소통하고 사업이 잘 돼 가고 있는 지, 잘못 돼 가고 있는 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차라리 사장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닌 낙하산 인사로 하고 본부장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임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조직체계입니다.
본부장은 선출직이 아닙니다.
사장이 임명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사장과 긴밀한 지휘체계가 있어야 하고 두 사람만큼은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본부장은 사장이 임면권자이지만 임명된 본부장들을 보면 실질적으로는 시장의 뜻에 따라 임명되었구나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장에 의하여 정치적이고 비전문가인 분들을 임명하였다면 과연 그 조직이 잘 운영되고 소통할 수 있겠습니까?
셋째는 두 기관의 사장과 본부장의 연령 차이입니다.
두 기관의 본부장은 대외적으로 볼 때 하나같이 사장과 연령 차이를 넘어 세대 차이가 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그 조직이 제대로 보고체계가 이뤄지고 소통이 되겠습니까?
도시공사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해야 하는 시점이고 농수산물공사는 2018년 12월 현재 50여억원의 자본 잠식 상태에 있어 여러 면에서 두 기관이 위기상황이고 주변 여건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본부장들은 사장과 마찬가지로 젊고 역동적인 인물이 와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서 지금 처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 그런 젊고 훌륭하고 유능한 전문적인 사람이 필요할 때인데 사장과 나이를 떠나 세대차이가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정치적 성향을 가진 낙하산 인사가 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면 이것은 두 기관의 위기 극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전형적인 자리 보전용 낙하산 인사입니다.
따라서 그 조직이 잘 운영되겠습니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시각각으로 급변하는 4차 혁명 시대입니다.
구리시의 미래를 위하여, 구리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변화와 혁신에 대처하려면 젊고 역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물이 필요할 때입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구리시의 발전된 모습만 보면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는 그런 인물이 필요할 때입니다.
본 의원이 늘상 얘기하지만 남양주와 하남시의 발전돼 가는 모습을 보십시오.
10여년 전에는 구리보다 두 도시는 낙후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뒤바뀐 구리시의 현실을 볼 때 구리시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생각해 보면 한심하고 화가 나고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내세울만한 기업도 없고 재정자립도도 낮은 구리시를 이제라도 남양주시나 하남시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는 희망을 갖고 기대를 하게 하는 것은 바로 구리도시공사와 구리농수산물공사입니다.
이 두 기관을 잘 운영한다면 구리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구나 하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이 중요한 기관에 본부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자리 보전용으로 정치적이고 사장과 교감이 잘 될 것 같지 않는 옥상옥 같은 비전문가를 낙하산 인사로 임명했다면 구리시 발전은 요원할 따름입니다.
본 의원이 시장께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시장은 왜 이런 분들을 본부장으로 임명하도록 하셨습니까?
도대체 어떤 능력을 가진 분들입니까?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본 의원이 시장께 요구합니다.
시장은 이런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비전문가를 언론 보도와 같이 본부장에 임명하도록 외압을 넣었는 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할 때라고 얘기하고 다니셨다는데 지금이라도 즉각 임명을 철회하고 역동적이고 능력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시장은 시정에 대하여 시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