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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크노밸리 사업에 헬스케어 분야 특화 검토사항에 대한 현 상황은?
질문의원 김형수 일자 2019.11.22(금)
회의록 제291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테크노밸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도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유난히 공정이라는 화두가 우리 사회의 가치관을 흔들었던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두 진영 간 양립의 단초를 제공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본질은 한국 사회의 밑바닥에 강하게 흐르던 계층의 차이에서 비롯된 어떤 분노의 감정이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순과 반칙의 문화가 변해야 한다는 구체적 실천이 촛불 민심이었고 결국 기회는 평등할 것이며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다운 나라의 희망을 심었습니다.
구리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시장께서는 취임과 함께 과거 밀실행정의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속기사를 운영해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시장과 면담을 나눈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앞에 속기사가 있어서 비밀스러운 대화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민선 7기는 과거에 비해 깨끗한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덧 취임 이후 1년 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구리시는 얼마나 공정하게 변화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민의 피 같은 혈세는 내 돈처럼 집행하고 있는지, 공직사회의 유일한 희망의 끈인 인사는 탕평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시장께서 약속한 공약사업들은 시민들의 기대치에 흡족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솔직히 말하면 처음 다짐했던 우리의 각오와 열정만큼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장 취임 이후 기대했던 역동성을 아직까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GWDC사업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으며, 테크노밸리는 경제성 분석 결과 0.3에 불과한 용역 평가로 사업계획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궤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테크노밸리는 지난 2017년 11월 경기북부균형발전 10개년 계획에 따라 전임 시장 당시 구리·남양주시가 공동으로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라는 청사진을 안고 유치한 후 만 2년이 되었습니다.
테크노밸리사업은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구리시민 15만명, 남양주시민 16만명 총 31만명의 유치 서명 동참을 통해 선정된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더 이상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장밋빛 청사진으로 많은 홍보시책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시에서는 테크노밸리에 대한 언급 자체를 자제하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각 지자체에서 우후죽순으로 유치하고 있는 테크노밸리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시장께서는 우회적으로 헬스, 의료기기, 건강관리 분야를 특화하는 차별화를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 상황을 소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시장 안승남 일자 2019.12.03
회의록 제291회 제5차 본회의 바로가기
김형수 부의장님께서 질의하신 테크노밸리 사업에 헬스케어 분야 특화 검토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헬스케어 산업분야 검토사항은 현재 경기연구원에서 시·군 정책과제로 선정하여 수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으로 과제명은 구리시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입니다.
본 영역은 우리 시에서 금년 1월 신청하여 경기도 학술용역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연구원의 연구 과제로 선정된 건으로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 정책 현황 및 기술동향 분석, 구리시 추진방향 도출이며 과업기간은 금년 6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지난 11월 13일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본 연구를 통해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특화방안 도입도 고려하였으나 경기연구원 연구 결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구리 전반에 걸쳐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도출됨으로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